빈혈이 심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음식 TOP5

잠깐 앉았다 일어나기만 했는데도 머리가 핑 돌아서 주위에 뭔가를 손으로 지탱해야 하는 당신, 빈혈을 의심해야 한다. 빈혈 증상이 시작되면 잠깐 이러다 말겠지 하고 그때를 넘기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내 건강의 적신호를 무시하는 아주 미련한 행동이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료를 받아야 함은 물론 내 몸에 좋은 영양소를 공급해 빈혈 증상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빈혈이란?

빈혈은 흔히 철분이 부족해지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증상이라고 쉽게 알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리 몸의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의 숫자가 줄어들면서 몸 전체로 운반되는 산소의 운동이 원활히 일어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빈혈은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흔히 알고 있는 헤모글로빈의 구성원인 철분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것이 그 첫 번째이다.

두 번째는 엽산의 결핍으로 발생하며 이는 혈구 세포를 만드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비타민 B12 가 부족할 때 또한 나타난다.

 

빈혈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다섯 가지

빈혈 예방을 위해서는 철분이 부족함을 예방하는 음식과 엽산 함량이 높은 비타민 등의 섭취 역시 중요하다. 또한 엽산과 철분을 섭취할 때 원활한 흡수를 돕는 비타민C 역시 함께 섭취해야 한다.  그럼 우리 생활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1. 달걀노른자

달걀은 구하기 쉽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일상의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완전식품에 가깝다. 달걀에는 단백질, 철분, 비타민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달걀노른자에는 빈혈 증상 완화에 도움을 조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비타민 A, D, E 역시 함유되어 있는 있다.  다양한 반찬 등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억지로 먹지 않고 자연스레 섭취하기에 가장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채소 중에서도 몸에 좋은 성분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는 빈혈 예방에 역시 적용되며 특히나 철분, 클로로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에 브로콜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빈혈이 심하면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다른 채소들이 가진 철분보다 무려 2배 가까이나 많은 철분을 섭취할 수 있어서 철분 킹으로도 불린다.

 

3. 체리

채소 중의 철분 왕이 브로콜리라면 키위는 과일 중에 철분 최고봉으로 불린다. 수치로만 따져본다면 체리는 무려 사과의 20배가 넘는 철분을 함유하고 있을 정도로 훌륭한 빈혈 예방 과일이다. 체리가 특히나 좋은 이유는 헤모글로빈 부족으로 일어나는 빈혈 현상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또한 엽산이나 철분을 섭취할 때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C 역시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4. 미역

미역은 한국에서는 출산을 한 산모가 길게는 거의 한 달 가까이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래된 문화중 하나인데 출산을 한 여성은 엽산과 철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바로 미역에 철분과 엽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 가장 대표적인 빈혈 완화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뿐만 아니라 미역은 몸에 있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피를 깨끗하게 해 주는데도 도움을 준다.

 

5. 소고기

마지막은 바로 소고기이다. 육류 중 돼지고기, 닭고기보다 왜 소고기가 빈혈 완화에 도움이 될까. 그 이유는 소고기에 있는 비타민 B12의 양이 다른 고기들에 비해 많이 때문이다.  비타민 B12는 적혈구를 만들어내는 엽산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 빈혈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꾸준한 섭취가 중요

이상 빈혈에 좋은 대표적 음식 다섯 가지를 알아보았다. 중요한 것은 이 다섯 가지뿐만이 아니라 빈혈에 좋은 다양한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치료와 함께 병행되어야 하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약 처방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미 습관화된 식생활로 인해 빈혈증사 완화에 주는 음식 섭취가 어려운 경우 비타민 B12나 엽산, 철분 등이 풍부한 영양제 혹은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