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심혈관 질환 , 2위 뇌졸중 " 세계 10대 사망 원인"

 

WHO 발표 세계 10 대 사망원인

세계 보건기구는 매년 연말이 되면 전 세계인의 사망원인을 조사한다. 어떤 원인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많은지 10위까지 그 순위를 발표하는 것이다.  2020년 12월 19일에는 2019년까지의 통계를 토대로 한 10대 사망 원인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WHO의 통계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인의 55%가 10위까지의 사망원인 중에 하나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알려졌다 . 간단한 그래프 수치를 통해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전 세계 사망원인 10가지

그래프를 보며 알기 쉽게 이야기 해보자

2019년까지의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을 보면 1위는 심혈관 질환으로이다. 이는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이 함께 포함된 수치이며 800만 명에 달하는 수치였다. 특히나 지난 20년 동안 증가 수치가 무려 200만 명에 달해 심혈관 질환의 사망 수치의 가파는 증가세가 눈에 띄는 부분이다. 수치로 보자면 2019년 사망자 중 심혈관 질환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16% 달하는 점이다.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 2위는 6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뇌졸중이다.  뇌졸중에 이 허 만성 폐쇄성 질환이 3위를 나타냈는데 350만 명의 사람이 사망한 것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자면 역시 담배가 큰 원인을 차지한다.  만성 호흡기 질환이 대표적인 만성 폐쇄성 질환인데 이는 흡연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4위는 하기 도감염이 이름을 올렸다. 이름이 좀 생소하지만 하기도 감염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관지 관련 질환과 폐렴 등을 말한다.  과거에는 폐렴이나 기관지 염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았지만 최근에는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다.

특히나 갓난아기나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인 병으로 과거에 비해 수치는 낮아지고 있지만 1년 사망자 수는 여전히 260만 명에 달해 사망순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5위에 이름을 올린 신생아 질환은 무엇일까. 안타깝게도 아이를 낳을 때 감염이나 합병증 또는 패혈증, 질식 등으로 숨지는 신생아를 말한다. 과거에 비해 출산 시 위험률을 큰 수치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신생아들이 출산 시에 200만 명이나 목숨을 잃고 있다는 점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외에 180만 명을 기록한 호흡기암. 폐암이 6위, 한국에서는 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가 7위이다. 눈여겨볼 점은 알츠하이머 등으로 사망하는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훨씬 높다는 점이다. 여성의 비율이 무려 65% 달한다. 

8위는 많은 아동의 사망원인으로 밝혀진 설사병이 이름을 올렸으며,  그다음 순위를 기록한 것은 당뇨병이다. 9위에 이름을 올린 당뇨병은 현대인들의 식습관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20년 동안 당뇨병으로 사망한 인원이 70%나 늘어나 가파른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10위는 신장질환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