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복부비만의 원인과 예방법 좋은 음식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서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보다는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진 게 된다. 만사가 귀찮아지며 내 손으로 직접 해 먹는 요리보다는 배달음식을 더 많이 찾기도 한다.  이런 패턴이 지속되다 보면 자연스레 옆으로 퍼지는 내 몸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복부 비만이다.  비만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는 만큼 원인을 알아보고 예방법을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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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의 원인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불린다.  고도 비만 환자나 혹은 일반 비만증상의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복부비만이다.  복부비만은 배에 지방이 쌓이고 또 쌓여 , 넘칠 정도로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데, 그 원인 역시 아주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다.

복부비만의 대표적 원인

 

1.  일명 나이살 -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몸의 변화가 있는데 복부비만 역시 그중 하나이다.  젊을 때는 뱃살이 늘어나도 다이어트로 빼는 게 쉬웠다면,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한번 찐 뱃살은 관리하기가 더 힘들어진다.

 

2. 운동 부족- 비만과 운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실내 활동이 많은 요즘 같은 시기에 하루 종일 집에 있어도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대부분인 사람들은 늘어나는 뱃살도 각오해야 한다.  

 

3. 과식- 일상에서 좋지 않은 습관이 만드는 몸의 변화는 결코 긍정적일 수 없다. 특히나 음식을 먹을 때 빨리 먹거나 과식하는 사람들의 경우 쉽게 복부비만 증상이 나타난다.  과식을 하면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고 몸 전체가 무거워 지기 때문에  움직임 역시 둔해진다.  과식 후에 바로 눕거나 잠을 자는 것은 복부비만의 가장 큰 적임을 명심해야 한다.

 

4. 흡연 - 한 연구에 따르면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복부비만율이 두배나 높다고 한다.  이는 흡연과 비만의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단적이 예로 ,  여성보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남성의 경우 복부비만의 원인 중 40%가 흡연에 의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는 흡연을 하게 되면 지방을 축적시키는 호르몬의 활동이 활발해진다는 것이 의학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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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의 예방

비만 중에서도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복부비만, 뱃살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1.  주 3~4회,  유산소 운동 하기.

몸을 움직이는 것만큼 좋은 비만 예방법은 없다.  헬스장이나 전문적인 운동이 아니더라도 일단 밖으로 나가서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자. 유산소 운동 중에 가장 쉽고 실천하기 쉬운 것은 바로 걷기이다.  하루에 30분씩 평소 걸음걸이보다 2배 정도 속도를 높여 바른 자세로 걷기를 실천하자.  실천의 첫걸음을 위해 일단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2.  야식 줄이기

한국인들은 야식 사랑이 특히나 남다르다. 배달문화가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나라인 점이 그 사실을 뒷받침해준다. 하지만 배달음식은 기름지거나 고칼로리 음식이 대부분이다. 치맥, 족발, 햄버거, 떡볶이 등의 한국인이 사랑하는 야식 메뉴들은 밤에 먹을수록 소화가 안 될 뿐 아니라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먹게 된다.  야식을 먹더라도 잠자리에 들기 최소 4~5시간 정도를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3.  하루 세끼 저칼로리 식단으로 바꿔가기 

비만의 관리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군것질이나 간식, 과자 등은 포만감이 적어도 고칼로리인 음식들이 많다.  음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뱃살을 줄이는 방법 중  가장 어렵지만,  나에 맞는 식단을 짜고 매일 반복하다 보면 건강한 하루 세끼로 인해 놀랍게 변화하는 내 뱃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칼로리 음식을 자제하고 매 끼 식단에 반드시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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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부 비만에 좋은 음식들

복부 비만에 좋은 저칼로리 음식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처음부터 세끼 식사를 모두 바꾸려는 욕심을 부리면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이니,  평소 식단에 복부비만에 좋은 음식들을 추가하고, 천천히 바꿔보자.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 아미노산이 매우 풍부해 우리 몸의 불 필요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오이

오이는 특히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몸의 활력을 주는 신진대사 활동을 촉진시켜 지방을 연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아몬드

아몬드는 마그네슘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몸에 쌓이는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을 준다.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카토 킨은 체지방을 연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연어

연어에 들어있는 오메가 3은 몸 전체의 순환을 돕는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지방을 태우는 것을 돕는다.